원작드라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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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의 세계 1,2화 빠른 전개 그리고 미친 연기력카테고리 없음 2020. 4. 2. 18:20
딱히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다. 응, 참으로 재미없게 사는 것이지. 그래서 일까 티비 보는 시간이 점차 늘어난다. 최근, 보려고 보게 된 것은 아니고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"부부의 세계" 라는 드라마를 보게 됐다. 김희애라는 이름만으로 충분히 채널을 고정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. 알고보니 원작이 있었던 이 드라마는 겉으로 보기엔 더 없이 문제없어 보이는, 언뜻보기에 교양있어 보이는 한 상류층 어쩌면 상류층을 꿈꾸는 부부가 등장한다. 이렇게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다, 싶었던 그 부부. 알고보니 남편에게 어린 여자가 있었다. 부유하게 살다 사고로 부모를 잃고, 자존심에 열심히 노력해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한 병원의 부원장이 된 김희애. 남편의 바람 앞에서 한 없이 무너져가는, 잘 나가는 의사도..